제목: “내 의지로 끝내자”…불치병과 싸운 25세 여성의 마지막 선택

출처: 동아일보 박해식 기자

링크: https://v.daum.net/v/20251121110711129

요약: 애널리스 홀랜드는 어린 시절 대부분을 원인을 알 수 없는 질환 때문에 병원에서 보냈다. 나이가 들수록 증상은 나아지지 않고 악화했다. 18세가 되어 자가면역 자율신경절병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 병은 심장 박동, 혈압, 소화, 배뇨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자율신경을 망가뜨리는 희귀 질환이다. 진단 4년 뒤인 22세에 ‘말기’ 판정을 받은 그녀의 몸은 더는 버티기 어려운 상태였다. 이어지는 고통을 더는 견딜 수 없게 된 그녀는 가족에게 스스로 “내 의지로 생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내 의지로 삶을 끝내자”고 마음먹은 그녀는 자발적 조력사를 택했다. 심리평가와 절차를 거쳐 3주 만에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그녀는 승인을 받고나서 기뻤고 울기도 했다며 “저는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지만 가족에게는 고통을 남기는 것이기에 많이 고민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그녀의 부모와 언니의 마음은 무너졌지만 그녀의 결정을 이해하게 되었다. 자신의 결정은 ‘포기’가 아니라 끝없는 고통 속에서도 치열하게 버틴 끝에 내린 용기 있는 선택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저는 이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이 오히려 행운이라고 느낍니다. 조력사 선택은 절대로 ‘포기’가 아니라 이미 충분히 싸웠다는 의미예요.”

내 생각: 애널리스 홀랜드가 겪었을 고통을 생각하면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이 안되지만 고통과 충분히 잘 싸웠다. 애널리스의 선택은 포기가 아닌 정말 어렵고 멋있고 용감한 선택이었다. 그리고 애널리스와 애널리스 가족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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