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옆 로봇 눈치껏 따라해 공간 형태 알아내는 군집로봇
출처: 동아사이언스 김소연 기자
링크: https://www.dongascience.com/ko/news/80472
요약: 프랑스 파리대와 프랑스 소르본대 공동연구팀은 물체에서 열이 전달되는 양상에서 착안해 서로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공간의 형태를 파악하는 ‘스펙트럼 군집로봇공학’ 체계를 고안했다. 열은 한 점에서 출발해 공간의 형태에 따라 열이 확산하는 양상이 다르며 인접한 곳으로 점점 퍼진다. 연구팀은 이 원리를 군집로봇에 적용했다. 여기서는 개별 로봇 사이의 열이 아닌 정보가 전달됐다. 로봇은 서로 간격을 벌린 뒤 상호작용을 통해 임의의 수치값을 주변 로봇에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각 로봇은 자신이 가진 수치 값을 이웃 로봇의 평균값에 맞춰 조정한다. 연구팀은 수치정보가 확산하는 속도로 공간의 기하학적 특성을 나타내는 ‘라플라시안 고유값’을 추정했다. 이를 미리 정의된 공간 형태의 고유값과 비교해 로봇들이 활동하는 공간의 형태를 판별하도록 했다. 연구팀은 킬로봇과 포고봇 군집을 이용해 실제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에서 군집로봇은 공간이 원판 형태인지 도넛 형태인지 성곡적으로 구별했다. 킬로봇은 73%, 포고봇은 100%의 정확도를 보였다. 스펙트럼 군집로봇공학 접근법은 군집에 속한 로봇의 수를 스스로 계산하거나 공간의 경계와 내부 빈 공간을 인식하는 등 작업에도 활용될 수 있다.
한줄요약: 프랑스 연구팀은 열전달 원리를 활용해 로봇들이 서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공간의 형태를 파악하는 ‘스펙트럼 군집로봇공학’체계를 고안했다. 이 기술은 군집에 속한 로봇의 수를 스스로 계산하거나 공간의 경계와 내부 빈 공간을 인식하는 작업에 활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