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한국도 스타링크 도입 초읽기…선박·항공기부터 쓸 전망

출처: 조선일보 김봉기 기자

링크: https://v.daum.net/v/20250607140016055

요약: 한국에서도 이르면 이달 안에 미국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 통신 서비스 ‘스타링크’를 쓸 수 있게 된다. 스타링크는 한국 내 서비스 시작에 필요한 우리나라 정부의 관련 심사를 현재 대부분 통과한 상태로, 국립전파연구원의 단말기(안테나) 적합성평가만 남겨놓은 상태다. 다만 스타링크가 시작되더라도 당장 한국에서 저궤도 위성과 휴대전화를 바로 연결해주는 서비스(DTC)가 아니라, 위성에서 선박이나 항공기 등에 있는 안테나·중계기를 통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스타링크는 기존에 기지국이 없던 인터넷 취약지역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 아울러 산불 등 재난 상황에서도 보조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테슬라 창업주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는 고도 550㎞에 인공위성 6000여 개를 쏘아 올리고, 이를 통해 지상과 신호를 주고받는 통신 서비스이다. 기존 정지궤도 위성 대비 고도가 낮아 통신 속도가 훨씬 빠르고 각 위성의 통신 범위가 좁다는 단점은 위성을 수천 개 쏘아 올려 해결했다. 스타링크는 국내에서 주로 해운업계와 항공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전망이다. 도심에서는 기존 통신 서비스에 비해 요금도 비싸고 속도도 느리지만, 지상 통신망이 닿기 어려운 해상이나 항공기, 산간 오지 등에선 스타링크가 활용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LTE와 비슷한 수준의 속도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최근 영남권 산불 같은 재해 상황에서도 스타링크가 지상 기지국 손실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 주로 이용될 것으로 보이는 ‘글로벌’ 요금제는 데이터 용량에 따라 4단계로 구분돼 월 기본 요금 250~2150달러(미국 기준, 약 37만~315만원)가 부과된다. 스타링크 서비스의 직접적인 고객 영업이나 판매 등은 SK텔링크, KT 샛(SAT),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사가 담당하게 된다. 이들은 해양·선박과 저비용항공사(LCC)에서 위성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한줄요약: 한국에서도 이르면 이달 안에 미국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 통신 서비스 ‘스타링크’를 쓸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스타링크는 국내에서 주로 해운업계와 항공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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