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갯벌 말뚝박기에 숨이 턱…생태계 영향은 어찌할까
출처 : 한겨례신문사 김지숙 기자
링크 : https://media.naver.com/press/028
요약 : 지난 2월21일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갯벌, 조류 모니터링을 위해 이른 아침현장을 찾은 철새, 습지보호 전문가 나일 무어스 박사는 소음을 내며 공사중인 갯벌에서 새들의 모습이 좀처럼 보이지 않는 관경에 놀랐다. 매향리 갯벌과 인접한 화성습지는 해마다 물새 15만 마리가 찾는 중요 철새 도래지이지만 최근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로 거론되며 공항건설 시도에 이어 습지보호지역 위에서도 공사가 진행중이었다. 이 공사는 갯벌 위에 염생식물 군락지를 재조성하는 ‘기아-블루카본 협력사업’이고 매향리 습지보호지역 조간대 갯벌 위에 1.2km 길이로 높어 3.6m 나무기둥을 잇달아 박아 인공적인 울타리를 세워 유속을 감속시키고 나서 칠면초를 심어 식생울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독일식 친환경 공법인 ‘라눙’을 따라 현재 울타리를 총 1.2km 가운데 900m가 설치되었고 칠면초 ‘식생매트’ 10개가 울타리 안쪽에 설치되었다. ‘라눙‘은 환경친화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화성 환경단체와 전문가들은 이 사업이 갯벌과 생물에 끼치는 영향을 제대로 고려하지 못했다며 공사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무어스 박사는 “수만 마리의 물새가 서식하는 갯벌에 울타리를 쌓는 것이 과연 ’자연 기반 해법‘인지 의문이 든다”고 말하며 이 공사 방식은 결국 갯벌에서 조류를 떠나게 할거라며 이에대한 대책 마련이 없다며 지적했다. 또 장한철 집행위원장은 “이들이 참조한 독일 와덴해의 사례가 생태계의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반면 한번에 많은 울타리를 깔고 수 톤에 이르는 중장비르 진입하는 장식으로 진행됐다”고 말하며 갯벌 파괴행위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빈 갯벌에 염생식물을 심는 정책방향 자체에 수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있지만 해양수산주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비식생갯벌‘에 염생식물을 심는데 주력하고 있다. 습지생태학전문가인 한동욱 가톨릭대 겸임교수는 “빈 갯벌또한 탄소저장 능력, 생물다양성이 높고, 실제로 갯벌에 식재하는 것은 비용대비 탄소 저감 효과가 크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라고 말했고 이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될수있다고 지적했다.
한줄요약: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매향리 습지보호지역 조간대 갯벌위에 염생식물을 심는 정책에 많은 지적이 나오며 정책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