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4년 뒤 리튬 공급 부족 직면…’대안전지’ 찾아라
출처: 동아사이언스 박정연 기자
링크: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72159
요약: 전기차(EV)가 늘면서 현재 전기차 배터리로 주로 쓰이는 리튬이 2030년이면 중국, 유럽, 미국 모두 공급 부족에 직면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 화동사범대와 스웨덴 룬드대 공동 연구팀은 세계 전기차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중국, 유럽, 미국을 중심으로 리튬 수요 및 각국의 채굴 능력과 수입 가능성, 무역 구조를 분석하며 “오늘날 리튬은 산업혁명 당시 화석연료만큼이나 전략적인 자원”이라며 “국가 간 리튬 쟁탈전은 단순한 공급 문제가 아니라 기후 목표를 둘러싼 국제 질서의 안정성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구에 따르면 중국, 유럽연합(EU), 미국에서 벌어질 총 16개의 리튬 수급 시나리오를 분석한 결과 각국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리튬 광산 개발 계획이 모두 실현된다 해도 2030년까지 자국 내 수요를 완전히 충족시키기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특히 배터리의 리튬 함량을 줄이거나 나트륨이온 등 비(非)리튬 기반 배터리 상용화를 앞당기면 수요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튬 함량을 줄이는 기술로는 기존 코발트와 니켈 대신 인산철을 양극재로 사용하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대표적이다. 인산철은 같은 용량의 배터리를 만들 때도 코발트, 니켈보다 리튬이 적게 사용된다. 리튬이 아닌 다른 자원을 활용한 배터리로는 나트륨이온 배터리가 유망하다. 해수 등에서 쉽게 확보할 수 있는 나트륨을 이용해 전기를 저장하고 방출하는 방식이다. 리튬을 사용했을 때보다 에너지 밀도가 낮고 무게와 부피가 증가하는 것은 풀어야 할 과제다.
한줄요약: 전기차(EV)가 늘면서 현재 전기차 배터리로 주로 쓰이는 리튬이 2030년이면 공급부족에 직면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며 리튬 수요를 줄일 수 있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나트륨이온 배터리가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