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韓美 과학자, 물 위를 달리는 소금쟁이 로봇 개발
출처: 조선비즈 임현아 기자
링크: https://v.daum.net/v/20250822030223771
요약: 한미 연구진이 소금쟁이와 곤충인 라고벨리아의 기동 방식을 본뜬 초소형 로봇 ‘라고봇’을 개발했다. 라고벨리아는 다리 끝에 달린 부채꼴 모양의 다리를 순간적으로 펼쳐 빠른 물살 속에서도 추진력을 얻고 민첩하게 방향을 바꿀 수 있는데 소금쟁이 다리가 어떻게 그토록 짧은 시간에 펼쳐지고 접히는지는 수수께끼였다. 연구진은 동일한 구조를 로봇에 구현하며 실마리를 찾았다. 고제성 교수는 “소금쟁이 다리에 달린 부채가 근육이 아니라 물의 표면장력과 부채꼴의 탄성이 결합된 ‘탄성-모세관 현상’에 의해 자동으로 작동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라고봇은 기존 수상 초소형 로봇보다 훨씬 빠르고 멀리 이동했으며, 회전·제동 등 복잡한 움직임도 소금쟁이처럼 자유자재로 해냈다”고 설명했다. 탄성-모세관 현상은 얇고 유연한 구조가 물의 표면장력과 탄성으로 인해 빠르게 변형되는 현상이다. 연구진은 라고봇의 이러한 능력을 발전시켜 수상 구조 활동, 환경 감시, 정밀 탐사 등 물 표면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줄요약: 한미 연구진이 소금쟁이 다리에 달린 부채가 ‘탄성-모세관 현상’에 의해 자동으로 작동한다는 사실을 알아내며 ‘라고봇’을 개발했고 라고봇은 수상 구조 활동, 환경 감시, 정밀 탐사 등 표면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