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울퉁불퉁 달, 자유롭게 다니는 ‘바퀴’ 개발했다 [지금은 우주]
출처: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링크: https://v.daum.net/v/20251218120211504
요약: 우리나라가 극심한 온도 변화와 울퉁불퉁한 달 지형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바퀴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바퀴는 ‘전개형 에어리스 휠’이다. 달 탐사에서 지하 공동 붕괴로 형성된 피트와 용암동굴은 극심한 온도 변화와 우주 방사선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천연 은신처로 주목 받아 왔다. 급경사·암반·낙하 위험이 겹친 가혹한 지형 탓에 지금까지 어떤 국가도 접근하지 못했지만 국내 연구팀이 이 난제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연구팀은 복잡한 기계 구조 대신 종이접기구조와 소프트 로봇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전개식 바퀴를 제안했다. 개발된 전개형 에어리스 휠은 일반 바퀴처럼 힌지 같은 부품이 없어도 접힐 때는 지름 23cm, 펼치면 50cm까지 커진다. 인공 월면토에서도 우수한 주행 성능을 보였고 달 중력 기준 100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모양과 기능이 그대로 유지될 만큼 내충격성이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대영 KAIST 교수는 “통신·항법·전력 등 남은 과제가 있는데 이 기술을 돌파구 삼아 하나씩 해결해 나간다면 우리나라의 달 탐사는 더 이상 꿈이 아니라 실행의 단계로 들어간다”고 말했다.
한줄요약: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달의 지형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전개형 에어리스 휠을 개발했고 시험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