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단독] 100조 잭팟 기대했지만… ‘불타는 얼음’ 가스하이드레이트 사업, 20년 만에 종료

출처: 조선비즈 이인아 기자

링크: https://v.daum.net/v/20260115130126490

요약: 가스하이드레이트는 저온·고압 상태에서 물분자와 천연가스가 결합돼 얼음 형태로 존재라는 고체형 물질이다. 얼음 결정에 불을 붙이면 타오르는 특징 때문에 ‘불타는 얼음’으로도 불린다. 1㎥당 부피보다 170배(170㎥) 많은 천연가스가 농축돼 있어 석유를 대체할 에너지 자원으로 주목받았다. 2000~2004년 가스 하이드레이트 부존 가능성을 확인했고 2005년에는 가스하이드레이트 개발사업단을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개발·시추에 힘을 실어줬다. 가스하이드레이트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낮출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20년간 가스하이드레이트 개발 사업에는 200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파악된다. 정부는 1단계 사업에서 2007년 울릉 분지 수심 1.8km 지역에서 전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가스하이드레이트를 채취하는 성과를 냈었다. 2단계에선 시추 작업을 바탕으로 정부는 2011년 동해에 가스하이드레이트가 6억 2000만톤이 매장됐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경제적 가치가 100조~150조원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2015년 시험 생산을 목표로 3단계 예산이 책정됐다. 그러나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시험 생산이 무기한 연기됐다. ‘자원 잭팟’으로 기대감을 키웠던 가스하이드레이트가 개발되지 못한 배경에는 미국의 셰일가스 혁명, 기술적 난제 등이 자리 잡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해저 지반 침하를 막으면서 가스하이드레이트만 안정적으로 뽑아내는 기술이 상용화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 결국 사업단이 해체됐다.

한줄요약: 2000년대 초반 동해 울릉분지에 가스하이드레이트가 다량 매장되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개발사업단을 운영해왔으나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결국 사업단이 해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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