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장내미생물, 원인 불명 만성통증 치료 효과 확인

출처 : 동아사이언스 박정연 기자

링크 :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71349

요약 : 명확한 원인이 알려지지 않았고 근복적 치료법이 없어 통증 조절제나 물리치료 등 증상 완화 위주의 치료만 시행하던 만성질환인 섬유근육통에 대해 만성 통증 질환인 섬유근육통환자에게 건강한 사람의 장내 미생물을 투여하여 통증관 불안, 수면장애가 완화되었다는 소규모 임상시험 결과 발표가 나왔다. 이를 통해 새로운 치료 전략의 단서가 제시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미르 미네르비 이스라엘 테크니온공대 연구팀이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여성 섬유근육통 환자 14명에게 항생제를 복용한 뒤 10주에 걸쳐 건강한 여성의 장내 미생물을 담은 캡슐을 복용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환자 12명이 통증 감소와 함께 불안과 수면 장애 개선을 경험했다고 보고했다. 연구팀은 섬유근육통이 장내 미생물과 연관됐을 수 있다는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선행 실험을 실시했다. 선행 실험을 통해 장내 미생물이 통증 감각을 조절하는 신경회로나 면역 반응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결론이 나왔다. 연구팀은 섬유근육통 환자의 장내 미생물이 면역계를 자극해 통증 관련 신경 회로를 공격하거나 간에서 분비되는 화학물질을 통증 민감도를 높이는 분자로 변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참가자 수가 적고 위약 대조군이 없다는 한계가 있었지만 학계는 기존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에게서 통증이 완화되는 효과가 관찰됐다는 점에서 후속 대규모 연구로 이어질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다. 연구를 이끈 미네르비 교수는 “아직은 초기 단계로 결과를 신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면서도 “통증 치료와 관련해 앞으로 나아간 고무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한줄요약 : 기존치료법에 반응하지 않던 여성 섬유근육통 환자들에게 실시한 장내 미생물을 활용한 임상실험이 통증 감소와 함께 불안과 수면장애 개선이 일어나 섬유근육통에 대해 장내 미생물을 활용한 치료 전략의 단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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